초록 이야기

#싱그러운 아이비

금상첨화 2020. 6. 19. 14:45

아이비는 월동도 무난하며

번식도 활발한 식물이다.

물꽂이로 실내에서 키우기도 좋고

삽목 번식도 아주 잘되는 아이.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은  조심해야한다.

 

우리집 엄마 아이비는...

남천과 합식으로 살고있다.

여기 저기 시집도 많이 보냈지만

지금도 풍성하게 자라고 있다.

멋지게 늘어져 베란다 분위기를 더하고...

여기 저기 한 줄씩 꽂아주면 어디서나 한 껏 멋스럽다.

거실 젠다위에선 햇빛이 없어도 이렇게 잘 크고있으며,

공중 뿌리까지 키워낸다.

전체 수형도 멋지다.

줄기 끝까지 마름없이 잘크며 초록의 싱그러움을

거실까지 끌어들였다.

그래도 베란다쪽 햇빛을 찾아 향방을 정한 아이비.

미니 조루에도 아가 아이비가 파랑새를 벗삼아 살고있다.

집에서 몇줄기 잘라다 삽목으로 키운 매장 앞 아이비도 대품으로 성장했다.

멋부리는 줄기~~

치렁 치렁 기장감~

적당히 햇빛을 받아 건강해 보이고...

요기 조기 새 순 뿅!뿅!뿅!

겨울엔 매장에 들여놓고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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