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이야기

#생긴대로 보아주기

금상첨화 2022. 5. 25. 13:17

서둘렀던 분홍이와...

수형잡기 가위질에서

이제 겨우 벗어난 빨강이.
다발송이 꽉꽉 못채워도

채워질것에 대한 기대와

부족한것에 대한 연민.

그런대로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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