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 이야기

#취설송

금상첨화 2020. 6. 10. 13:54

옆 매장에서 다 죽게 생긴 한촉을 데려와 근 10년은 함께 지낸듯.

할아버지 다육이 취설송.

뭐가 못마땅한지

빨강 꽃 보여준지가 언젠지 잊어버릴지경.

할아버지 흰 수염~

수염도 귀여울수 있다는...

너 간지럽겠다~^&^

잉?

넌 또 뭐니?

본적없는......

공중뿌린가?

너무 힘들다고 끊어서 이식시켜 달라는건가?

아무튼 첨보는 현상.

힘들어도 할일 하는 취설송은 출산중~

다음주엔 걸이대 순서니까 마음 단디먹어야 해.

한없이 늘어지나 했더니

고개를 들어 올리며

한없이 겸손할수는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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