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이야기
#아보카도 키우기
금상첨화
2020. 6. 20. 19:42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탐스런 아보카도씨앗...
2년전 화분 빈자리에 쿡 박아두고 잊고 있었는데
어느 날 새 순이 쑤욱~
19년도 7월말에 발아 성공...
곁가지도 없이 위로만 자라는 아보카도.
1미터 넘어가기전에 생장점을 잘라야 할까봐.
늘씬한 아보카도~
물... 소홀히 했더니 곰방 잎마름이 생긴다.
근상형....으로 심었던것은 아니고
싹이 올라올때 신기해서 노출시킴.
아~이렇게 싹이 나왔구나~!!
통통했던 씨앗은 점점 부피가 작아지면서 늙어가고 있다.
한 동안 얼음 땡하더니
다시 건강하게 올라오는 새 순~
목대는 어찌나 튼튼한지
어린 순에서 윤기가 반질 반질~
사이 사이 작은 잎들은 뭘까?
거기서 곁가지가 나오는 걸까?
소라껍질에 우주목 잎꼬 아가가 아보카도랑 동거중~
넌 이름이 머어니~~?
알았다가 까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