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첨화 2020. 11. 12. 14:35

국화 1.

작년 생일 남편에게 받은 꽃다발 속...유난히 눈에 띄며

내 맘 사로잡았던 국화.

그 녀석을  삽목해서

첫 개화를 본다.

처음 느낌 그대로~

러블리 뤄불뤼~

 

베비 핑크 꽃잎안에

방석처럼 들어앉은 레몬 그린색 꽃술...너무도 고급진 칼라조합.

멋대로 이쁜 색감 만들기;;;;;

국화 2.

시들고 날씨도 추워져서

버려진 국화화분들.

화원에 마사토 사러갔다 한 녀석 데려옴...2년 전

 

해마다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자줏빛 국화.

다알리아처럼 피어나서.....

노랑 꽃술과 꽃기둥으로 화려하게 변신

화려함의 극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