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이야기

#란타나 분홍이

금상첨화 2020. 11. 12. 15:32

빨강 란타나 있고

분홍 란타나 없고...

 

이상해.

욕심이...두 가지 다 갖고 싶어.

 

드디어 분홍이 삽목가지 취함.

 

물 좋아하는 란타나.

베란다 월동 가능...물론 뽁뽁이 이불 덮어주며 추운날은 히터도 살짝 돌려줌

삽목으로 번식은 무지 무지 잘되고,

사랑스런 다발꽃송이.

꽃도 후하게 피고 지고 하지만,

개화시기는 짧다는....꽃송이 건드리면 후두둑 떨어짐.

꽃지고난 후  독이 들었다는 열매도 맺힌다지만 우리집에서 한번도 구경못함.

 

외목대 꿈꾸며 아랫잎 깔꼼하게 정리.

보통 바로 삽목하는 편인데

걱정이 앞선 마음에 물 먹이는 중...나이 먹을수록 소심해짐.

작은 가지마져도 귀해서 소주잔에 앉히고~

밤새 물먹은 분홍 란타나 삽목이들

일단 합식

노지에 자란 아이들이라 단풍도 살짝~

달걀 껍질로 보신시킴~^&^

삽목중엔 물을 말리지 않는게 중요.

저면관수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