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란타나 있고 분홍 란타나 없고... 이상해. 욕심이...두 가지 다 갖고 싶어. 드디어 분홍이 삽목가지 취함. 물 좋아하는 란타나. 베란다 월동 가능...물론 뽁뽁이 이불 덮어주며 추운날은 히터도 살짝 돌려줌 삽목으로 번식은 무지 무지 잘되고, 사랑스런 다발꽃송이. 꽃도 후하게 피고 지고 하지만, 개화시기는 짧다는....꽃송이 건드리면 후두둑 떨어짐. 꽃지고난 후 독이 들었다는 열매도 맺힌다지만 우리집에서 한번도 구경못함. 외목대 꿈꾸며 아랫잎 깔꼼하게 정리. 보통 바로 삽목하는 편인데 걱정이 앞선 마음에 물 먹이는 중...나이 먹을수록 소심해짐. 작은 가지마져도 귀해서 소주잔에 앉히고~ 밤새 물먹은 분홍 란타나 삽목이들 일단 합식 노지에 자란 아이들이라 단풍도 살짝~ 달걀 껍질로 보신시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