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잡는다는 명분으로 괴롭힘을 당하던 후쿠시아...작년에는 꽃도 별로 못봄. 착하게 올해 꽃대를 엄청 물었다. 격려차원에서 스프레이 칙!칙!칙! 외목 동글이 수형잡고 있는중~ 여기 저기 분양도 많이 하고 나름의 추억과 역사를 간직한 엄마후쿠시아. 외목잡는 브이형 후쿠시아...첫째 혼자서지 못하는 의존적인 식물~ㅡ,.ㅡ 새 순과 꽃봉우리가 같이 올라온다. 팡~! 팡~! 터져라~!!! 요정 닮은 후쿠시아 드디어 개화 시작~ 요기도 퐁~! 조기도 퐁~! 통통한 꽃망울은 터지기 직전. 사진에 다 잡을수 없는 꽃망울들...아쉽~ 잘라낸 새 순들은 화분 아래서 삽목중...모두 시집 가야지~^&^ 새 순 끝에 꽃망울이 잡히면서 자라지만 쌩둥맞게 삐쭉 올라오는 녀석들은 두 눈 찔끔 감고...아낌없이 댕!강! 그래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