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영선언니~ 언니가 사다준 화분 이렇게 많이 컸어. 천사가 된 영선언니의 이사 선물...샐러드볼철화. 3년전 일. 이 아이를 선물주고 일년 후 무정하게 가버린....ㅠ.ㅜ "그거 잘커?" "그거 잘커?"...걸핏 물어보더니 왜 그렇게 떠나야했는지. 궁금하면 오래 오래 같이 살면서 지켜봤어야지. 내가 잘키우는지.... 아니면 죽여서 다시 사달라고 할지.... 이제보니 딱 자기 닮은걸 사왔었네. 어쩜 그렇게 닮았을까. 둥굴 둥굴 언니 얼굴 너무 닮은 샐러드볼....ㅠ.ㅜ 철화 풀려서 난리법석. 빛부족으로 맘대로 물도 못먹는 우리집 다육이들. 아랫쪽엔 다시 철화 시작되고. 일요일에 물먹고... 아랫잎들도 깔꼼하게 미용하자~! 그러자면 하루가 다 가겠지. 다 풀렸는줄만 알았는데 다시 묶고 있었구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