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대 올린 가스테리아가 힘들어 보인다.
조건과 환경을 바꿔줘도 변화가 없다.
음~
비좁은 화분이 문제구나.
뿌리가 화분 가득하다.
흙을 털어내고 뿌리를 확인한다.
긴 뿌리를 가지런히 정리했다.
묵은 잎도 정리하고
제법 말꼼하다.
조심스레 다뤘건만
손실이 생겼다.
너를 위해 준비했어~
황토분에서
한층 더 고급져 보인다.
꽃은 피울수 있을까?
떨군 잎도 옆에
슬쩍 꽂았다.
그럴리가 없겠지만
은근한 기대를 가져본다.
충분히 안정감이 있고 이쁘다.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분ㄱ
분갈이 몸살도 없이 대견하게
꽃망울을 열어줬다.
그린듯 에쁜 화색~
손녀 딸처럼 앙증맞고 귀엽다.
화색 어쩜 저래~~~~^&^
꽃망울이 모두 퐁~퐁 터지면 좋겠지만
하루 이틀사이에...
댕강을 해야 모체도 건강하고
수형도 유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