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과 빨강... 한 가지씩 얻어 합식으로 키우고
삽목과 정리를 반복하며 키와 볼륨을 늘였다. 3년~
오늘은 꽃기린 가지와 잎을 정리했다.
비포를 챙기지 못해
에프터만 이미지를 올려본다.
*곁가지와 빼곡했던 잎을 정리하니
보기도 시원하다.
살짝 역광이 져서
깔꼼하게 정리된 모습이 선명하다.
밑둥에도 바람이 솔솔 잘 통하게 생겼고
불 필요한 곁가지도 바로 바로 정리할 수 있겠다.
여백의 미도 보이고
한결 분위기가 맘에 든다.
잎을 줄이니 꽃들이
돋보인다.
열일 하는 빨강이는 도도하기까지 하다.
너도 분발해야겠다.
흔들린듯 해도 이쁘다.
흔하디 흔한 화초지만
이렇게 찍어도
저렇게 찍어도
이쁘기만하다.
훔~멋있어.
그리고 예뻐.
전지 곁가지중
제법 멋스런 녀석이 있어
따로 독립 시켜본다.
그 모습 그대로 멋지게 자라보렴~
오~에스라인~~~
꽃대 문 아가들은 그냥 버리기 애처로워
빈 화분에 푹 푹 꽂아둔다.
나눔의 기회를 기약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