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 이야기

#꽃기린

금상첨화 2020. 5. 6. 15:14


하양과 빨강... 한 가지씩 얻어 합식으로 키우고

삽목과 정리를 반복하며 키와 볼륨을 늘였다. 3년~


오늘은 꽃기린 가지와 잎을 정리했다.

비포를 챙기지 못해

에프터만 이미지를 올려본다.


*곁가지와 빼곡했던 잎을 정리하니

보기도 시원하다.

살짝 역광이 져서

깔꼼하게 정리된 모습이 선명하다.




밑둥에도 바람이 솔솔 잘 통하게 생겼고

불 필요한 곁가지도 바로 바로 정리할 수 있겠다.


여백의 미도 보이고

한결 분위기가 맘에 든다.


잎을 줄이니 꽃들이

돋보인다.


열일 하는 빨강이는 도도하기까지 하다.


너도 분발해야겠다.


흔들린듯 해도 이쁘다.


흔하디 흔한 화초지만

이렇게 찍어도

저렇게 찍어도

이쁘기만하다.



훔~멋있어.

그리고 예뻐.




전지 곁가지중

제법 멋스런 녀석이 있어

따로 독립 시켜본다.

그 모습 그대로 멋지게 자라보렴~


오~에스라인~~~


꽃대 문 아가들은 그냥 버리기 애처로워

빈 화분에 푹 푹 꽂아둔다.

나눔의 기회를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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