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고 있는 식물들은 꽃이 지기 시작하면
나무의 세력과 영양을 위해
꽃대를 제거했었다.
꽃을 많이 피어준 라마탄...관찰할 일이 생김.
헛꽃이 개화한 후 참꽃이 피는 라마탄.
꽃이 질때는 반대로....
참꽃이 지고 2주이상 헛꽂은 아무일도 없었던듯 피어 있다.
그렇게 건재한 헛꽃에게 사명이 있을까?
해서 꽃대를 잘라내지 않고 지켜보기로 함.
음~헛꽃...별 역할없이 시들어 떨어짐.
개웃김...무슨 일이 일어날것처럼 싱싱하게 계속 매달려있더니...
그대로 산화....ㅠ.ㅜ 급실망!
이별의 아쉬움을 달려주려는 속깊은 뜻이었을지도...^&^
볼장 다봤으니....
꽃대와 늘어진 가지를 정리해야겠다.
전지후 삽수 나눔을 약속했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더 강전...할 생각이다.
싱싱했던 헛꽃이 기대를 져버리고 시들어버림.
새 순을 위해 진작 정리했어야 했던 헛 꽃~
헛 꽃은 헛 꽃일뿐!!!
쓸모없는 녀석들에게 완전 속아버림.
수형정리도 해야하고 나눔을 위해
조금더 길게...
조금 더 많이 강전을 했다.
목덜미가 쉬원할것 같은 기장감~!
아랫쪽에 엎어줬던 화분도 꺼내서 활용할수 있겠군.
삽수들은 목욕재계~!!
섭섭하지만 깔꼼해~!
잘했어...적당한거 같아~^&^
몇 놈은 뒷 쪽 썰렁했던 곳에 쿡! 쿡!쿡쿡!
성의 없이 꽂아줬지만 잘 살고 있다는~
삽목, 물꽂이 모두 잘되는 착한 아이!
시집갈 삽수들도 조신모드~!!
개화기간도 긴 편이라...베란다 정원에 활기를 불어넣어줬던 라마탄꽃.
내년 봄도 풍성함으로 조우하길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