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이야기

#라마탄 수형정리

금상첨화 2020. 6. 25. 13:37

키우고 있는 식물들은  꽃이 지기 시작하면

나무의 세력과 영양을 위해

꽃대를 제거했었다.

꽃을 많이 피어준 라마탄...관찰할 일이 생김.

 

헛꽃이 개화한 후 참꽃이 피는 라마탄.

꽃이 질때는 반대로....

참꽃이 지고 2주이상 헛꽂은 아무일도 없었던듯 피어 있다.

그렇게 건재한 헛꽃에게 사명이 있을까? 

해서 꽃대를 잘라내지 않고 지켜보기로 함.

음~헛꽃...별 역할없이 시들어 떨어짐.

개웃김...무슨 일이 일어날것처럼 싱싱하게 계속 매달려있더니...

그대로 산화....ㅠ.ㅜ 급실망!

 

이별의 아쉬움을 달려주려는 속깊은 뜻이었을지도...^&^

 

볼장 다봤으니....

꽃대와 늘어진 가지를 정리해야겠다.

전지후 삽수 나눔을 약속했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더 강전...할 생각이다.

 

 

싱싱했던 헛꽃이 기대를 져버리고 시들어버림.

새 순을 위해 진작 정리했어야 했던 헛 꽃~

헛 꽃은 헛 꽃일뿐!!!

쓸모없는 녀석들에게 완전 속아버림.

수형정리도 해야하고 나눔을 위해

조금더 길게...

조금 더 많이 강전을 했다.

목덜미가 쉬원할것 같은 기장감~!

아랫쪽에 엎어줬던 화분도 꺼내서 활용할수 있겠군.

삽수들은 목욕재계~!!

섭섭하지만 깔꼼해~!

잘했어...적당한거 같아~^&^

몇 놈은 뒷 쪽 썰렁했던 곳에 쿡! 쿡!쿡쿡!

성의 없이 꽂아줬지만 잘 살고 있다는~

삽목, 물꽂이 모두 잘되는 착한 아이!

시집갈 삽수들도 조신모드~!!

개화기간도 긴 편이라...베란다 정원에  활기를 불어넣어줬던 라마탄꽃.

내년 봄도 풍성함으로 조우하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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