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많이 오고
지나치게 습도가 높은 탓에
초록이들은 해가 그립고
나는 삭신이 무겁고...
아들 공연에 받았던 축하분...호접란~
이웃 벗들 다보내고 큰 화분에 떨렁 혼자 남아 얼음땡~!
이제 시름 떨치고 살아보려나봐.
주 1회 물주기
이틀에 한번 스프레이 해주기.
새 순도 올라오고...
수태위로 윗뿌리를 내며
건강해지겠다고 약속을 하는거지?
그래 꽃보다 예쁘다.
나도 작은 약속으로 너를 보살펴야겠다.
'초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그러운 아침 (0) | 2020.08.20 |
---|---|
#은은한 난 꽃향~ (0) | 2020.08.17 |
#비 따위 아랑곳없이 피는 꽃들 (0) | 2020.08.08 |
#우후죽순 (0) | 2020.08.07 |
#나팔꽃 더부살이 (0) | 2020.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