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이대에 내보낼때만 해도(지난 봄)
야무진 꿈이 있었다.
꿈은 꿈일뿐...
깍지와 비둘기 테러로
몇 아이는 요단강 건너고...
발디는 구사일생...
지금도 요양중이다.
깍지에게 습격당해
상한 잎들을 떼낸지가 언제인대
몰골이 꼬질 꼬질 말이 아니네.
그래도 연식은 있어 목대가 멋지다.
화상자국도 남아있는...
게다가 웃자람까지...
너도 다시 시작하자.
적심, 삽목, 잎꽂이 성공률 99.9%
시간이 필요할 뿐~
다육은 언제라도
처음으로 돌아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시간이 필요할 뿐~
오마마~
아직도 박멸되지 않은 깍지
헐~~~~
요양과 적심을 동시에...
쓸만하던 말던~
잎들은 생장점이 상하지 않도록
돌리듯 밀듯 떼어냈다.
제 화분에 수북히 올려뒀다.
잎꽂이 99,9% 성공률~
뽀글 뽀글 키워보자.
아무리 성공률 높아도
지킬건 지키는...
하루정도 말려준 후 삽목.
꼬질해도 수형이 제법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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