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오솔길 이야기

#나눔하기

금상첨화 2021. 4. 30. 14:26

변변하지 못해도 아까워서 삽목했던 아가들을

필요한 분에게 나눔하면

받는분과  함께 행복해지는 경험~^&^

 

나비난...은 나눔 하려고 종아를 물꽂이해서 뿌리를 내려서 드리고

 

사랑초 3가지...이름도 모르지만 구근 나눔 드리고~

 

화원 보충흙에 씨를 담고 우리집에 온 무명 야생초(?)

큰화분에 가득차게 자라 슬쩍 늘어짐의 멋스러움이 있는 초록이도

한줌 퍼드리고...

 

삽목 아가 카랑코에 주황이와..

 

따뜻한 분께 나눔 받았던 노랑 칼란디바 수형정리후 삽목했던 쪼꼬맹이도 챙기고~

 

겨울동안 전실에서 어린싹과 새 순을 올려서 미워졌지만

나름 수형이 멋스러운 묵은둥이 아이비도 시집보내고,

(묵은 둥이 아이비는 중복아이템이니 한개는 나눔!)

 

키 줄이다가 화분수가 늘어난 보초도 한 화분 시집가고

 

하잖은 것들일지라도

초록이 사랑하시는 분과 나눠 키우기는

초록이가 주는 또 다른 행복~^&^
예쁘게 잘 키우시길 바라며

언제든 중복 A/S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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