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졌던 만냥금 일년만에 다복해져서 시집가고~
매장앞 길거리 화단에 역활이 끝난 계절 끝자락에
시들어가던 하양 꽃베고니아.
그대로 얼려버리긴 아까운 외목대에 반해
두 촉을 들여서 겨울을 함께나고
한 놈을 시집보냄
지천에 피는 분홍 철쭉도 호기심에 3개 삽목해서
두 놈은 시집보내고 한놈은 분재 공부계획
란타나...빨강이
호빗염좌
염좌
발디
소라에 갇혀 성장을 멈춘 애기 우주목
콩나물변신한 루비네크리스 ...좋은 환경에서 똥글 똥글 환생을 기대하면서
좋은곳에서 잘살아라~~
요로케 혼수 챙겨서 시집보내고~
귀한 청계알을 나눔 받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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