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오솔길 이야기

나누는 행복

금상첨화 2021. 5. 20. 13:54

버려졌던 만냥금 일년만에 다복해져서 시집가고~

 

매장앞 길거리 화단에 역활이 끝난 계절 끝자락에

시들어가던  하양 꽃베고니아.

그대로 얼려버리긴 아까운 외목대에 반해

두 촉을 들여서 겨울을 함께나고

한 놈을 시집보냄

 

 

지천에 피는 분홍 철쭉도 호기심에 3개 삽목해서

두 놈은 시집보내고 한놈은 분재 공부계획

란타나...빨강이

 

호빗염좌

 

염좌

 

발디

 

소라에 갇혀 성장을 멈춘 애기 우주목 

 

콩나물변신한  루비네크리스 ...좋은 환경에서 똥글 똥글 환생을 기대하면서

 

좋은곳에서 잘살아라~~

 

요로케 혼수 챙겨서  시집보내고~

 

귀한 청계알을 나눔 받았다는~~~^&^

'쉬어가는 오솔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집가는 아이와 준비하는 아이  (0) 2021.05.27
#소식을 전해요~^&^  (0) 2021.05.21
나눔~  (0) 2021.05.07
#나눔하기  (0) 2021.04.30
#나눔 하기~  (0) 2021.04.21